경기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와 액션플랜 체결

2013-1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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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28일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이끄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주) 대표단을 접견하고,
 캐나다BC주와 경기도 간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4년 간 교류협력사업을 약속하는 구체적 실행계획(액션플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하는 액션플랜은 지난 2010년 2월 체결한 1차 액션플랜에 이은 것으로 오는 2016년까지의 구체적인 교류협력 실행계획을 담았다.
도와 BC주는 이 실행계획에 따라 ▲청정에너지▲ 디지털미디어 및 무선시스템 ▲농식품 ▲해양레저 ▲인적교류 및 시장개발 협력 등 6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도와 BC주는 지난 1차 액션플랜을 통해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Digi BC간 디지털콘텐츠 분야 MOU, 경기도 환경국과 BC주 환경부 간 환경분야 MOU, 경기도시공사와 BC우드 간 목조주택 분야 MOU 등 협력분야를 확대한 바 있다.

김현수 교류통상과장은  “이번 BC주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과 제2차 액션플랜 체결을 통해, 지역 간 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1년 경기도 대표단의 밴쿠버 방문 시 BC주 측에서 경기도의 날(경기-DAY)로 선포해 준 것에 대한 답례로, 방문일인 28일을 BC주의 날(BC-DAY)로 기념하기 위해 BC주기(州旗)를 게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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