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3 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 개최

2013-1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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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투자 관련 정책 소개 등 우호적인 파트너십 구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3 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올해 외국인투자의 성과를 돌아보고, 외국인투자 관련 주요 정책의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박진형 코트라 부사장, 팻 게인즈 암참(AMCHAM) 회장, 나카지마 토루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 등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과 주한프랑스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및 GM 코리아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국무총리실, 법무부 등 관계부처들도 함께 참여해 외국인투자기업 CEO들에게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우호적인 외국인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증액투자를 유도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정부의 규제정책 방향, 출입국 및 외국인 정책방향 등 외국인투자가들에게 필요한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총리실 윤순희 경제규제관리관은 ‘한국의 규제개혁’ 이라는 주제로 규제개혁 추진체계 및 주요 규제개선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법무부 김종민 외국인정책 과장은 ‘제2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의 과제와 정책목표’라는 주제로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방향과 세부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국에서 21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여 화제가 된 ADT캡스 코리아의 브래드 벅월터(Bradley Buckwalter) 대표는 ‘한국문화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안충영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이날 개막사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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