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세니오 발리사칸 필리핀 경제기획부 장관은 “최근의 태풍으로 올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0.8%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사칸 장관은 “재해가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올해 전체로 7.0%의 성장률을 달성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여전히 제일 빠른 성장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