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인천시의회의 회의진행사항을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게 된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시의회 회의에 대한 인터넷 중계를 할수 있도록하는 ‘인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이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지금까지 시의회를 진행하면서 예산상의 이유로 인터넷 중계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로만 국한해 방영해 왔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는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에게 회의내용을 알수있도록 인터넷 중계를 전회의로 확대 할 것을 권고했고 의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인터넷 중계가 가능해 졌다.
중계방송은 생중계 및 녹화중계 할 예정이며 영상자료를 인위적으로 편집할수 없게 했다.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그동안 인터넷중계를 하지 않았던 본회의 및 공청회,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등을 포함하는 각 상임위 회의등이 중계되며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예결위의 예산안 종합심사,중요안건 심의등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중계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시민 이모씨(51)는 “인천시의회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 며 “ 이제야 선진 인천시의회의 모습을 갖추는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