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등록업체 협력적 지도·점검 호응

2013-11-28 11:19
  • 글자크기 설정

- 도내 113개 업체 대상 기술인력·실험장비 보유 등 점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13곳의 환경관련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관 주도의 현장방문 지도·점검을 탈피해 협력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관련 등록업체에 대한 협력적 지도·점검은 사업자 스스로 ▲기술인력 근무확인 ▲실험·장비 보유현황 ▲측정대행 체결 ▲등록기준 준수여부 등 근거자료를 제출하고 도는 제출한 점검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환경법령에서 정한 기술인력, 측정장비 확보 및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은 없었으나 휴·폐업 중인 업소 7곳 대해서는 자진 반납토록 조치했다.

  도는 이번 협력적 지도·점검을 통해 행정력 낭비 구조를 개선하고 업무과중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환경관리 등록업체에 대한 관리의 실효성 확보 등을 통해 업체로부터 호응이 컸다고 분석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하면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자율적인 점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