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회장은 필리핀선주협회 회장에게 보낸 위로의 서한을 통해 "한국해운업계를 대신하여, 금번 태풍으로 엄청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한국 국민들 모두가 필리핀이 태풍 피해로부터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년 이상의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는 한국선주협회와 필리핀선주협회는 세계해운협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런던소재)와 아시아선주포럼(Asian Shipowners’ Forum, 싱가포르소재)의 회원으로 매년 정기적인 만남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