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파산법원이 27일(현지시간) 아메리칸항공(AA)과 유에스에어웨이 합병을 승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법원은 두 항공사의 합병이 경쟁을 해친다는 반발에도 이유가 없다며 합병 합의안을 법적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직원 수 12만명, 비행기 보유대수 1422대의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할 법적 다툼은 해소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