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201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000억원(연결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인 7053억원과 비교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전년 3분기 누계 82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해 472%가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를 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약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포스코ICT가 지난 26일 3분기 실적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ICT는 201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000억원(연결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인 7053억원과 비교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전년 3분기 누계 82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해 472%가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를 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포스코ICT 경영기획실장 전국환 상무는 "포스코ICT 사업의 특성상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결산기 도래 시점인 4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집중되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3년간 4분기 영업이익이 전체의 47% 수준으로 금년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ICT는 중장기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에너지 부족으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수익율을 제고하기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과 출자사의 역량도 대폭 강화해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원과 기업가치 3조원을 달성한다는 중기목표를 발표했다.
증자 이후 대주주인 포스코가 약 65% 수준의 높은 지분을 유지하게 되지만, 향후 포스코의 보유 지분에 대한 처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201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000억원(연결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인 7053억원과 비교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전년 3분기 누계 82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해 472%가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