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근대 미술비평가 1세대로 국내 미술비평의 기초를 다진 석남 이경성(1919~2009)을 기리는 제1회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미술사학자 조은정 씨가 선정됐다. 운영위원회는 석남의 4주기 기일인 이날 오전 모란미술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조씨에게 미술이론가상과 화가 정직성의 작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은 미술사가이자 행정가로 한국 미술관 발전의 초석을 놓은 인물로 평가되는 석남을 기리고자 후학들이 제정해 한국 미술이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평론가, 미술행정가 등에게 주는 상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