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임원 부부동반 김치 담그기 봉사 진행

2013-11-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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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왼쪽 둘째)이 본사 재직 임원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27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에서 '2013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3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여했으며, 담가진 총 1500포기의 김장김치는 역삼1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LIG손보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역대 대상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총 300여 세대에 고루 전해진다.

이날 김장 담그기 활동에는 LIG손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했다. 

김 사장은 이날 봉사를 마치고 "모두 함께 나눠 먹을 김치여서 그 맛이 우리집 김장김치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됐지만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받게 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만은 어느 때보다 훈훈하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LIG희망봉사단 전국 198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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