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구민 건강관리를 위해광진문화예술회관, 건국대학교병원, 중곡종합건강센터에서‘겨울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주민 맞춤형 건강강좌’를 내달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12월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진구민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위암 건강강좌 및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강연장 밖에는‘건강체험·홍보관’을 마련해 ▲체지방 측정을 통한 영양·비만·예방·운동 상담 ▲숨을 내쉴 때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과 절주 상담 ▲대사증후군 검진 및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등 생활 속 건강을 무료로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강사로 나서‘담석증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담석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담석증의 원인과 증상 ▲담석증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담석증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식이요법과 생활개선을 통해 실생활에서 담석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건강강좌 참석자 및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과 보건 사업 연계를 통해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건강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위암 및 담석증’문의 구민은 구청 보건소(☎450-1114),‘당뇨 및 만성질환’관련 강좌는 중곡종합건강센터(☎450-142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