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오는 29일 분양하는 '북한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5~20층 22개동 총 1230가구(전용 59~114㎡)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4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70%(303가구)를 차지하며, 30가구는 테라하우스로 공급된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구기터널 등 도로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옆 옛 국립보건원 부지에 삼성동 코엑스와 유사한 복합시설인 '서울혁신파크'가 계획돼 있다. NC백화점, 이마트, 불광시장, CGV, 성심병원, 은평구청 등 쇼핑 및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전 가구 남향 위주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이 우수해 일부세대에서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G/X클럽, 멀티카페, 문고 등이 갖춰진다.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방문객 확인, 가구간 화상통화,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한 곳에서 가능하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된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8만원이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9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다. 1566-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