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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5동, 김치 제조업체와 이웃돕기 김치지원 협약 체결
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우리김치(대표 차기선)는 절반 가격으로 이웃돕기용 김치를 공급한다.
만수5동(동장 강필모)에 따르면, 우리김치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여건으로 김치를 담그기가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200세대에 전달할 김치를 반 가격으로 만수5동에 공급하는 김치지원 후원협약을 26일 만수5동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김치는 5kg들이 김치 200박스의 시중 판매가의 절반인 200만원을 지원해 만수5동에 전달했으며, 향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김치 지원의 한축을 담당한 동 복지위원회는 저소득층의 김장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들의 월동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필모 동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김치 나눔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고 또한 따뜻한 나눔의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