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성폭력 근절 예방 캠페인 펼쳐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이 경기 의왕시 부곡동에서 열렸다. 

의왕시와 의왕장애인 성폭력 상담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성폭력 근절 예방캠페인은 의왕역에서 성폭력 추방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곡동 도깨비 시장으로 가두행진을 벌이며 성폭력 근절을 외쳤다. 

김성제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 의장, 임경숙 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다누리 사물놀이단의 사물놀이와 성폭력 실태 및 대책보고, 성폭력 예방 동영상, 성폭력 추방 퍼포먼스 등 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김 시장은  “의왕시는 성폭력 근절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을 추진하고 있고 성폭력 예방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오늘 같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