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민하)는 옛 국도와 지방도 노선에 대한 올겨울 도로제설 준비를 마치고 제설대책 추진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유니목 등 8개 기종 40여대의 제설장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번영로 확장을 비롯해 도로연장에 대비한 그레이더와 유니목 각각 1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또,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마련을 통해 주요도로 2,200여 개소에 8만8000여개의 모래주머니 적치를 완료했다.
이와함께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400t, 소금 1,700t은 구입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환경수도인 제주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제설제 150t을 구매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사용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