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브라질 억류 기억 털어버리겠다"
배우 이연두가 연극 '쩨쩨한 로맨스'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귀국한 후 병원을 오가며 심신을 추스린 이연두는 지난 23~24일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 '쩨쩨한 로맨스'는 이선균·최강희 주연으로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을 하고 있다. 극중 ‘다림’ 역할을 맡은 이연두는 '없으면서 해본 척! 허세작렬 섹스 칼럼니스트'로 변신했다.
연극 '쩨쩨한 로맨스'는 이연두를 비롯해 장서원, 김태한, 박은석, 정경진, 노수산나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내년 1월까지 대학로 SM아트홀. 관람료 전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