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종근당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3' 프로젝트에 참가할 작가들로 류노아ㆍ심우현ㆍ안두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다.수 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특히 이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올해부터 선정작가에 대한 지원을 3년으로 확대해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