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정당 '포르차 이탈리아'가 연립정부에서 공식 탈퇴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상원의원직 박탈 여부를 투표하기 전날 포르차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연립정부의 지지를 철회했다. 포르차 이탈리아 소속 의원은 현 정부에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며 지지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