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의 부상투혼은 25일 인터넷 게시판에 왼쪽 손가락에 깁스를 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사진 속 이범수는 왼쪽 손에 깁스를 한 채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장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 리허설을 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영화 '신의 한 수' 액션장면 촬영 중 왼쪽손가락이 골절된 이범수는 부상당일 날 오전에 진행된 총리와 나의 포스터 촬영 일정도 차질 없이 소화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범수 측 관계자는 "현재 골절상때가 심각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리허설 때는 깁스를 착용하고 있지만, 본 촬영 때는 깁스를 푸른 채 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