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의 선진화와 비전사업 가시화’

2013-1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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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민이 행복한 살 맛나는 예산 건설에 주력키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내년도에는 ‘서민생활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며, 삶의 질의 선진화와 비전사업 가시화’를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군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예산’ 건설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을 기약했다.

 최승우 군수는 25일 제199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난 1년은 민선5기를 마무리하면서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히 하고 예산발전 비전들을 차질없이 구현하는데 온 역량을 쏟아온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유통센터 경영실적 평가와 운영활성화 평가 전국 1위 달성,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유치, 미국 골든 엔알지사와 협약 체결로 총 1억3900만불의 외자유치 성공, 1조원대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 기반 마련, 도민 IT경진대회 7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으로 군민들의 불편한 점들을 다 해결해 드릴 수는 없지만, 건전재정 운영에 기조를 두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군민이 바라고 있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중심도시, 미래 희망도시 예산을 건설해 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합군 100주년 위상 정립과 군정 최대 프로젝트사업 가시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농촌 활력화 추진 ▲우량기업 유치 및 토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만의 매력을 특화시킨 문화 생태관광 도시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조성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도시 조성 등 6가지를 2014년 군정운영의 역점 시책으로 제시했다.

 한편 군은 이날 2014년 예산안으로 올해 본 예산보다 8.2% 증가한  4057억원(일반회계 3927억원, 특별회계 130억원)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금년도 대외평가 결과 31개 분야 수상으로 6억4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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