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간경변 임상 속도 급물살

2013-1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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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파미셀이 진행하고 있는 국내 간경변 임상2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파미셀은 간경변 임상 2상 연구와 관련해 목표 대비 50% 이상의 피험자 등록 및 투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와의 사전미팅 일정도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는 미국 임상 돌입과 함께 국내 임상 3상 진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회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ㆍ서울성모병원ㆍ서울대병원 등 11개 종합병원에서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총 72명을 대상으로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리버’를 투약하는 비교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유의할만한 약물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난 8월 간경변 줄기세포치료 연구자 임상에 대한 논문이 세계 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리버 인터내셔널에 실리면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파미셀은 미국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진출을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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