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재민 구호 헬기 1대 추락

2013-1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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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필리핀 루손섬 남부 마닐라만에서 24일 태풍 이재민 구호품을 실은 것으로 보이는 헬리콥터 1대가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콰이어러뉴스 등은 일부 방송을 인용, 민간 헬리콥터 1대가 이날 오후(현지 시간) 루손섬 남부 불라칸 오반도에서 수마일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면서 탑승자 2명은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탑승자는 빌라모르 기지를 이륙, 사고해역 부근 상공을 비행하던 공군기에 의해 확인됐다.
 
이들은 적재 구호품과 함께 바다에 떠있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만드 바릴로 필리핀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헬기가 추락한 해역에 구조대를 급파했다고 전했다.
 
사고헬기의 기종과 소속, 사고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SOHR에 따르면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도 정부군 편에서 싸웠으나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외에 시민기자 5명도 전투 중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의사와 변호사들은 전했다.

시리아에서는 약 2년 반 간의 내전으로 지금까지 12만 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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