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루이까또즈 제공/(왼쪽부터) 강후이광장 화메이롱 사장, 모델 엠마페이, 루이까또즈 전용준 회장, 배우 송승헌, 뉴욕타임즈차이나 크레이그 스미스 대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루이까또즈가 중국 내 백화점 3곳에 매장을 잇딸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게이트웨이 입점을 기념해 '루이까또즈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루이까또즈 전용준 회장을 비롯해 한류스타 송승헌, 중국 톱모델 엠마 페이, 뉴욕타임즈차이나 대표, 강후이광장 CEO등 많은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용준 루이까또즈 회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입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루이까또즈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키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이지적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법인을 설립한 루이까또즈는 올해 타이위안 티엔메이 백화점, 중국 상하이 위에씽 몰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항저우 지에바이, 충칭의 베이청 몰,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까지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회사 측은 오는 2014년까지 중국 내 1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80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루이까또즈는 2006년 국내 기업인 태진인터내셔날에 인수, 지난해 기준 2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세계 10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