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세계 명품시계 한자리에… '와치위크' 진행

2013-11-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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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까지 본점에서 다양한 시계를 한자리에 모아 와치 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각 브랜드 매장과 고객 동선에 쇼케이스를 전시해 시계 전시회장 분위기로 꾸몄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경기침체에도 해외 유명 시계가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롤렉스·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반클리프아펠·에르메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바쉐론콘스탄틴에서 말테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1개만 입고된 한정판 시계를 선보인다. 크로노스위스에서는 전세계 33개 한정으로 제작된 자이트자이헨 라인 시계를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400만원 상당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헤리티지 시계를 제공한다.

허창영 신세계백화점 부장은 "이번 와치위크는 예년보다 상품종류를 30% 이상 늘린 만큼 그 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소성 높은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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