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왼쪽) 프란시스 랏츠 수석부사장(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해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성토탈은 23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손석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국내외 거래선, 지역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행복한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작사인 토탈사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직원과 그 가족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거래선, 국내 고객사 임직원 130여명을 초청해 한식문화를 알렸다.
행사를 통해 담근 2만5000포기의 김치들은 삼성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담아 해외 주요 거래선과 토탈의 파리 브뤼셀 직원식당으로 보낼 예정이다.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삼성토탈의 김장축제는 직원들, 지역주민, 그리고 해외고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한식문화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며 "매년 합작사인 토탈과 해외거래처에 보내는 김치가 한식문화의 세계화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