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차세대 환경신기술 상용 가시화

2013-1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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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유 최초 환경 분야 특허 획득

경주시는 (주)신생테크와 지난 22일 도시개발국장실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신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국내 마이크로 버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신생테크와 지난 22일 도시개발국장실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신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 세계적인 물 산업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새로운 환경기술의 선진화 및 기술개발의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한 차세대 환경기술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외 물 산업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식은 김영춘 도시개발국장과 김양곤 (주)신생테크 대표의 협약서 서명 및 교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류 철 환경타임즈•상하수도신문 대표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인 녹색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를 동시에 체결했다.
 
환경기술 연구개발의 중심에 서게 된 경주시 에코-물센터의 정임락 소장은 “에코-물센터에서는 이미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한 급속처리기술 관련 특허1건을 취득했으며, 향후 환경신기술 취득 및 상용화를 통해 경주시가 명실상부한 환경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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