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항공부대 통합 등 조정협의 첫 걸음

2013-11-21 20: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2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항공부대 통합 등 조정 실무협의’ 최초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에서 시행한 ‘연기‧조치원비행장 통합’ 현장조정 결과에 따라 연기‧조치원비행장 통합에 필요한 토지, 면적, 군사시설 등 제반사항과 사업방식을 협의‧결정하기 위해 관련 군부대와 세종시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의 제한 및 항공부대의 소음‧진동 등 불편사항에 의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기‧조치원비행장 통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협의회 위원들은 회의 운영방향과 조정서 이행을 위한 절차, 주민의견 수렴방법, 군 관련 민원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 추진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향후 세종시는 협의회를 정례화해 연기‧조치원비행장의 통합 및 조정에 속도를 내고, 반기 1회 이상 주민대표들에게 진행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