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가을, 첫 정규앨범 '일어서자' 발매

2013-1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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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가을 1집 앨범 커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드럼과 퍼커션 연주자로 활동하며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등 혼자서 해내는 만능 뮤지션 박가을이 꽉 찬 정규앨범 '일어서자'로 대중 앞에 선다. 

이번 앨범은 그가 지난 3년 동안 준비한 첫 정규앨범으로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일어서자는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한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절망의 늪에서 희망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드러머 출신 싱어송라이터답게 어쿠스틱 넘버로 꽉 채운 이번 앨범은 편곡을 통해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또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많은 가수들과 뛰어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를 부른 전근화가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으며 슈퍼스타K5 ‘미스터 파파 드러머’ 이상훈과 예능 대세 기타리스트 조정치까지 합세해 연주를 도왔다.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들로 꽉 찬 박가을의 첫 정규앨범이 이 겨울 많은 이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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