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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 참여한 철산중 조수정 교사(가운데)가 학생들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조선의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 실천했던 ‘경(敬) 사상’이 청소년들의 심리치료, 학습효율,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21일 오후 성신여자대학교 성신관 110호에서 ‘동양의 경(敬)공부와 중고생의 생활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윤촌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이번 학술대회 연구를 총괄 지휘한 윤용남 윤리교육과 교수는“이번 연구를 통해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보다 정밀한 분석방법을 통해 중고생들이 안고 있는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체화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