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거래소에서는 대형 가전, 가구제품뿐만 아니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부터 슬리퍼, 우산, 주방용품 등 아무리 사소한 물품이라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거래를 원하는 사업자와 개인은 거래소 홈페이지(www.re.or.kr) 에서 회원 가입 뒤 물건을 직접 등록하거나 선택해 매매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없으며, 거래소에서는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도 역시 수수료 없이 다룬다.
또한, 순환자원거래서는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 방문자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앙코르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환자원거래소는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한 번 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 주는 정보마당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청남도 시·군에서 순환자원거래소 가입률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