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휴스톤 북서쪽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위독한 상태다. 숨진 이들과 부상자들은 모두 머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톤 내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사무실은 백인인 것으로만 알려진 용의자는 총을 쏜 뒤 달아났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이 지역에서는 지난 9일과 16일 두 번에 걸쳐 총격이 발생, 10대 청소년 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의 총격 사건이 갱단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