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세계은행연구소 개발정책 사례연구 세미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세계은행연구소(WBI)는 ‘KDI국제정책대학원-세계은행연구소 개발정책 사례연구집’ 발간을 앞두고 21~22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발정책 사례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샤히드 유서프 조지워싱턴대학교 수석이코노미스트, 라지 날라리 세계은행 연구소 매니저, 용흐엉 덩 싱가포르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경제개발을 위한 산업·금융 정책,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개발정책,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보건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첫날의 논의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사례연구집에 반영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KDI는 “2003년부터 세계은행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교육훈련에서 다루었던 우수 주제들을 선정해 이번 사례연구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될 교육훈련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