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과도한 업무와 부당․폭력 민원 등에 의해 직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힐링 워크숍’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명상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 시는 워크숍 기간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업무의 원활할 시행 방안, 적합한 업무 분담 체계, 개선․보완돼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 차기 워크숍 진행 방향 등의 의견을 수렴, 앞으로의 복지정책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에게 더 좋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담당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