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당뇨병 치료 신약 개발 라이센스 계약

2013-11-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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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광약품이 당뇨병 치료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9월16일 미국의 제약 기업인 멜리어사와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달 20일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을 가지는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 IND 하에서 전기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은 미국과 한국에서 MLR-1023의 전기 2상 임상 시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신약을 개발 및 판매해 온 경험을 토대로 신약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임상ㆍ개발 및 연구소의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앞으로 매년 매출총액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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