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실수, 화보 올리려다 그만… '귀여워'

2013-1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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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실수 [사진=써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실수를 했다.

써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봤어요? 난 부끄러워. 근데 곧 부끄러울 일이 하나 더 생길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써니의 화보 사진이 아닌 뜬금없는 다람쥐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써니는 "왜 내가 올린 사진으로 안 보이고 다람쥐 사진으로 보여? 이거 뭐야. 이건 우리 작은 형부가 나 닮았다고 보내준 사진인데 뭐야 무서워"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써니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우진 않겠어요"라는 글을 덧붙였고, 현재까지도 사진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다.

써니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써니 실수, 너무 귀엽다", "써니 실수, 진짜 다람쥐 사진 닮았다", "써니 실수,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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