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선이하선염 발생 증가, 보건당국 개인 위생 철저 당부

2013-11-20 17: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보건당국이 유행선이하선염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는 총 1만 25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MMR백신 2회접종)으로 예방이 가능 하지만, 백신 예방효과가 약 85%로 알려져 2회 접종 완료자에서도 10% 내외로 발병할 수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우리나라의 경우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접종률이 99% 이상으로 높아 급속한 확산 가능성은 낮으며, 걸리더라도 대부분 합병증 없이 경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올해의 갑작스런 증가는 감수성자 누정에 따른 발생 규모 증가와 신고율 향상에 따른 것이라고 질본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질본은 추가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행성이하선염 백신(MMR)을  적기에 접종 (1차 12~15개월, 2차 4~6세) 받고,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