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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포항시장)은 20일 오후 5시 수원시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2013년 제4분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승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포항시장)은 20일 오후 5시 수원시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2013년 제4분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박승호 협의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지방세수 감수, 장기 저성장경제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방자치발전을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50만 이상 대도시의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발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비용 손실분의 국비 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국가 소유 행정재산의 본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시설 설치에 따른 사용료 면제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5건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안건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며, 차기 회의 시 처리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003년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를 회원도시로 해 대도시 특례연구 및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포항시를 비롯한 수원시, 창원시, 성남시, 고양시, 천안시, 청주시 등 15개 대도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