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로런스(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연례 학술대회 강연에서 “선진국 경제는 금융위기 이전의 '정상 상태'로 복귀하기 어렵다”며 “대신 만성적으로 수요 부족과 성장 부진에 시달리는 장기침체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로런스(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재연될 위험성보다는 장기침체가 지속되는 것이 훨씬 더 심각하다”며 “이러한 저성장 문제에 대한 관심이 너무 적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