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하게 보청기를 받아볼 수 있다?

2013-1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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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보청기, 특별 배송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딜라이트는 외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의 청력검사표만 있으면 귀걸이형 보청기 딜라이트-B2와 B8 보청기를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어폰과 비슷하게 이어팁의 종류를 선택하여 자신의 귀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청력검사표가 없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력검사표는 딜라이트 본사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낸 후 전화로 제품 안내 및 설명을 들은 뒤 접수가 완료되면 딜라이트 본사에서는 청력검사표를 기반으로 개인 청력에 맞게 보청기 피팅 작업 후 제품은 안전하게 집으로 배송된다.

특별 배송 서비스를 통해 받은 보청기는 딜라이트 세이프(도난분실 보험) 및 1년 무상 수리까지 딜라이트 보청기 지점에 직접 방문한 고객들과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청기를 가지고 전국 15개 직영점 어느 곳을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딜라이트 고객센터로 많은 상담 전화가 오는데, 지점에 방문하고 싶지만 여러 사정으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특별 배송 서비스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 분들이 이용에 조금이나마 편리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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