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개장 소식에 관련 용품 판매 급증"

2013-11-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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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스키장들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관련 상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19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스키 및 스노보드 용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 의류 판매량이 67%, 스키 플레이트·바인딩 등 장비 판매량이 52% 각각 늘었다. 보드 의류와 장비도 같은 기간 87%·92%씩 신장했다.

G마켓 역시 스키 의류가 108%, 스키 장비가 75% 각각 판매량이 상승했다. 옥션에서도 스키·보드 용품 판매가 135% 넘게 늘었다. 11번가에서도 관련 상품 판매가 한 주 사이 300% 증가했다.

스키 시즌권 및 렌탈권을 판매하고 있는 AK몰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대명 비발디 스키시즌권 매출이 전주 대비 167% 신장했다.

이에 온라인쇼핑몰들은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겨울스포츠 스키·보드 의류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 의류부터 성인 의류까지 50여종의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스키장 스타일 완성' 기획전을 열고 스키∙보드 관련 용품을 최대 61% 저렴하게 선보인다.

옥션은 버튼·오클리·데상트 등 유명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옥션 스키용품전'을 진행한다. 11번가 역시 '켈란 보드웨어' 기획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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