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 청년서포터즈, 중국탐방을 가다

2013-11-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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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전영우)에서 운영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4기(이하 청년서포터즈) 해외 홍보단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홍보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의 여정으로 중국 현지에서 활약하게 될 이번 홍보단은 지난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렸던 광저우 방문을 통한 현지 문화체험 및 홍콩 NOC 관계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방문은 1차 몽골, 2차 요르단에 이은 3차 탐방으로 광저우 한국학교를 방문하고 광저우총영사관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며 특히, 광저우 주경기장, 북경로, 홍콩대구장 등 현지인과 외국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주제가와 함께하는 플래시몹 실시 등의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예정하고 있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서포터즈 이영열 사무국장은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2차에 걸쳐 몽골, 요르단 등지에서 각국 NOC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선수들과의 교류 등을 추진하면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3차 방문에도 지난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렸던 광저우에서 홍보와 서포터즈 운영에서의 노하우를 배우는 등 다방면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힘쓰는 청년서포터즈의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서포터즈는 총 1,000여 명의 20대부터 30대까지의 대학생과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회 참가국에 관한 교류 및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내년에는 5,000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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