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등학교 어린이 끼․꾼 페스티벌 개최

2013-11-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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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인천신흥초등학교(교장 이원신)에서는 지난 19일 학교 체육관에서 신흥초등하교 어린이 대상 끼꾼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흥초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신장시키고 이를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활동의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자신의 소질을 계발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 했다는 것. 이번 신흥초등학교 끼꾼 경연대회 및 발표회는 초등학생이 참여한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연주, 시낭송, 무용, 발레, 가창, 댄스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 부터 박수와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2부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으로 배운 모둠북, 판소리, 피리, 가야금, 은율탈춤의 상설부서와 마술, 바이올린, 피아노, 팝송 등의 방과후부서 동아리 활동 어린이들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2)에는 (가창) 5-4반 서지현, (댄스)6-2반 신수빈, 고주혜 학생이 차지 했고 우수상(3)에는 (시 낭독) 1-2반 김민제, (댄스)1-4반 성애빈, 장한별, 김수빈, 고다민 학생과 (댄스)5-4반 서혜림, 김유빈, 이정민, 김예진, 배하은 학생 등이며, 장려상은 7팀의 6-2반 민동연 학생 외 10명 학생 등이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경연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최우수 2, 우수 2)의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 전달과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진로 부스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끼꾼을 가르쳐주고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꾼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참 떨렸지만 하고 나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욱 커졌고 다른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니 내가 선생님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원신 신흥초등학교장은 꾼 페스티벌은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끼꾼을 마음껏 펼치고자 하는 자세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흥초교__어린이_페스티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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