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하고 있는 주식혼합형 펀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은 주식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종목을 ‘롱숏 전략’으로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전략을 구사할 경우 주식시장의 흐름과 관계없이 매수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의 상대적 수익률이 매도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들의 수익률 보다 높으면 차익만큼 이익이 발생한다.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은 주식 혼합형 펀드로 채권 투자 비율이 30~50% 수준으로 유지된다.
주식을 순편입하는 비율은 20~30%로 이 안에서 롱숏 전략이 이뤄지게 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8일 기준 이 펀드의 수익률은 1년 10.71%, 6개월 2.30%, 3개월 2.04%다.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식형 펀드의 특성상 주식 매매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사한 운용 목표를 가지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과 해외채권형 펀드 등에 비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는 최근 불확실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며 “채권 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로 설명했다.
상품 가입에 대한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지점과 컨택센터(1588-34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