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콜롬비아 COE 대회 수상한 프리미엄 원두 출시

2013-11-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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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은 전세계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프리미엄 원두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썸이 선보이는 원두는 콜롬비아 COE 대회 최종결선에 올랐으며, 시트러스 풍미의 경쾌한 산미와 우아하고 풍부한 향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COE(Cup of Excellence)란 전세계에서 첫 손에 꼽히는 생두 품질 평가 경연이자 옥션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조직 ACE(Alliance for Coffee Excellence)가 주관한다. 

매년 COE 대회에 커피 농가가 생두를 출품하면, 커퍼(Cupper,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사람)들이 5차례 이상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데 85점 이상 고득점을 얻어야 COE 커피로 인정받을 수 있다.

COE 커피의 수는 매년 다른데, 평균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10% 미만이 해당한다.
 
투썸은 COE원두를 20일부터 3500개(점당 약 10개 정도) 한정 판매한다(190g, 1병 2만9000원). 

또 출시를 기념해 편리하게 커피를 추출해 마실 수 있는 프레스기, 핸드드리퍼, 커피필터 등 관련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투썸 관계자는 “이번 COE 커피는 국제심판관(International Jury) 자격을 지닌 투썸의 전문 로스터가 직접 콜롬비아 산지에 가서 원두 품질을 확인한 후 낙찰 받은 귀한 제품”이라며 “고급커피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해마다 가치있는 커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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