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조감도.
‘G호텔’로 불리다 이번에 브랜드명을 확정한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7층, 240실(전용 24~53㎡)로 구성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통상 제주 지역 분양형 호텔은 시행사가 운영관리를 맡지만 이 호텔은 제주 특1급 호텔인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호텔이 위치한 연동은 제주의 신시가지로 불리는 신제주 지역의 핵심 상권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현재 연동 소재 상가는 5298개로 이마트·롯데시네마 등 유명 상업시설이 몰린 인근 제주시 노형동(4007개) 보다 30% 가량 많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라면세점 앞에 위치했다. 호텔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중국인 거리 바오젠로 내 1층 상가(전용 40㎡) 권리금은 9500만원 선으로 2년새 3배 가량 상승했다.
분양가는 스탠다드형 객실 기준 1억7000만~1억8000만원대다.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해 준다. 중도금 50% 무이자가 적용돼 실투자금은 8000만~9000만원 선으로 사실상 총 분양가 대비 확정수익은 5% 내외인 셈이다. 계약자에게는 승마클럽, 요트투어, 제주도 내 골프클럽 이용 등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강남구 역삼동 725-16)에 마련된다. (02) 552-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