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마에스트로는 창의적인 SW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멘토가 노하우를 전수해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자 10명은 연수생 선발부터 최종 인증까지 1년 3개월에 걸친 치열한 서바이벌 시스템에 따라 3단계 검증을 거쳤다.
올해 인증자들이 개발한 인증프로젝트는 모바일 6건, 게임 3건, 웹 1건으로 창업에 6명이 참여해 1~2기 인증자보다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기 인증자는 고졸 1명, 대학생 8명, 대학원생 1명으로 최연소 인증자인 강건우(19)씨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SW경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학벌보다 실력으로 성공하겠다는 포부로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한 사례다.
김신협(25) 학생은 과정을 통해 토키 러시라는 레이싱 게임을 개발해 러프핸즈를 창업했고 미래부 지원 혁신벤처센터에 입주해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이한솔(24) 군은 앱 테스트 SW인 베타캣을 개발해 삼성SDS의 전세계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인 s젠 글로벌 2013에 참가해 3000건의 아이디어 중 2위를 차지하고 앤벗을 창업해 현재 6명의 직원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0인의 인증자들에게는 미래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 및 지원금과 함께 창업 컨설팅, 투자연계, 재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SW가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SW마에스트로 인증자 및 연수생들이 SW 혁신의 중심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