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러시아 외교부 이고리 모르굴로프 차관과 모스크바 주재 김영재 북한 대사가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모르굴로프 차관이 김 대사의 면담 요청을 받아들여 회동이 성사됐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남한·북한·러시아의 3각 협력 사업을 포함한 러시아와 북한 협력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북한에 푸틴 대통령 방한 시 합의된 한국 나진-하산 프로젝트 참여 방안 등의 사업 추진 문제를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