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內 학교가 부족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서는 세종시로 입주하는 이전기관 공무원과 주민들을 위하여 첫마을에 6개 학교(유치원 2, 초등학교 2, 중학교 1,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세종시 학부모들의 열의와 기대로 당초 분양계약자보다 많은 젊은층 학부모가 대거 입주했다. 이에 따라 한솔초와 한솔중의 정원이 초과돼 학교시설 부족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유·초·중 1개교씩을 신설하기로 했다. 학교 설립확정과 함께 교육부로부터 학교 신설 예산(부지비·시설비)을 지원받아 내년 3월에 (가칭)미르유치원과 미르초등학교, 새롬중학교를 개교하기 위해 시설공사를 하고 있어 걱정하지 안해도 된다고 교육청은 답했다.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대책은?
세종교육청은 지난 3월 인성교육과를 신설해 학교폭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인성교육과는 학교 부적응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 기능 등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총괄 전담 부서가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6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아람센터’를 열었습니다. 세종아람센터는 학교폭력피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일반적인 치유센터의 차원을 넘어섭니다. 정신건강 치료지원 및 복지지원 대상자 돌봄지원, 학습클리닉과 학업중단숙려제 등을 추진합니다. ‘진단-상담-치유-회복’의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아람센터에는 놀이치료실, 심리치료실, 개인 및 집단상담실, 쉼터공간이 마련돼 있어 우려하지 안해도 된다고 교육청 관계인은 말했다.
또한 전문상담사, 학습치료사, 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층심리 검사, 전문상담, 맞춤형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성장프로그램 등을 위주로 상담 치유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교육청은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