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은 19일 방송될 SBS ‘심장이 뛴다’ 사전녹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앞선 12일 제 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심장이 뛴다에서 소방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여섯 명의 멤버들과 소방의 역사와 소방대원들의 애환, 서민들의 고단한 삶 등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당시 최우식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긴장하는 멤버들을 배려한 박 대통령에게 폭풍 애교를 보여 큰 웃음을 줬다.
최우식은 “난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님이 지퍼 올려준 소방대원”이라며 내내 뿌듯해했다.
배우 이원종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119 상황실 근무 중 추석을 혼자 보내던 독거 할머니가 극심한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119에 전화를 걸었던 사연"을 이야기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 사연을 듣고 몹시 안타까워했다. 오후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