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3-1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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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한상규‧이하 청소년센터)가 ‘2013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운영과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직원 및 시설, 대외협력 등 전체적인 운영현황에 대해 전국 215개 기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충남에서 서천군과 공주시 2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평가는 6개 영역 13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확정했다. 

 청소년센터는 그동안 꿈꾸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자치참여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다양한 동아리를 집중 육성하고 서울YMCA를 비롯해 학교 및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문화교류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각종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 2011년 12월에 개관한 이후 2년 동안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아울러 2013년에는 금주‧금연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를 선정하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설과 수능을 끝낸 고3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상규 관장은 “청소년센터가 그동안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꿈꾸는 공작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서천군 청소년들에게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래에는 서천군에서 훌륭한 대통령이 나올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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